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 말 2사에서 KIA 선발 양현종이 두산 홍성흔의 안타성 타구에 지레 아쉬워했지만 홍성흔의 타구는 KIA 좌익수 김원섭에게 잡혔다.
두산과 KIA는 주중 3연전에서 각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어 양 팀 모두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걸그룹 EXID의 하니가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ID는 경기 전 야구 팬들을 위해 ‘위아래’와 ‘아예’ 두 곡을 부르는 특별공연을 펼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