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전성민 기자] 한국프로야구에 첫 경기를 치른 댄 블랙(28·kt 위즈)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가벼웠다.
kt는 4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kt는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 시즌 네 번째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블랙은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 댄 블랙. 사진=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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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출루를 달성한 블랙은 “참을성을 갖고 한국 투수들의 스트라이크를 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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