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현, 데뷔 첫 홈런이 만루홈런.
10일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에서 한화가 신성현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7-2로 완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한화는 선발 안영명의 호투와 신성현의 만루홈런 그리고 정근우의 2점 홈런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후 7회 초 김태균의 쐐기타로 7-2로 승리했다.
선발승을 거둔 안영명은 시즌 6승을 기록했다.
만루홈런을 친 신성현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반면 삼성은 이날 패배로 4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