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과 이대호가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교류전에서 1회말 1사 2루. 소프트뱅크 야나기타 유키가 팔꿈치에 공을 맞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교류전에서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신 선발 후지나미 신타로(21)의 4구째 151km를 밀어쳐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16호 홈런. 이대호는 9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게 됐다.
오승환도 팀이 5-4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삼진 무실점으로 18세이브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11개.
[매경닷컴 MK스포츠(후쿠오카)=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