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세영 기자] 인천서 열린 프로야구 NC-SK전이 경기 도중 내린 비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SK 와이번스간의 시즌 8차전 경기 도중 내린 비로 경기를 취소(1회 노게임)했다. SK는 시즌 2번째 노게임(8번째 우천취소)이 선언됐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인천 및 서울·경기지역에 5~10mm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회초 NC 공격은 삼자범퇴로 마무리됐지만 1회말 SK 공격시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결국 갑작스럽게 굵어진 빗방울로 1번 타자 이명기 타석 때인 오후 6시 41분 잠시 지연됐다. 오후 7시 11분 이날 경기는 취소됐다.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는 추후 일정을 통해 재편성된다.
↑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1회말 갑자기 퍼붓는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다.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김영구(인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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