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빵빵해진 타선, 기록은 펑펑 터진다.
kt 위즈가 새 기록을 추가했다. kt는 17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서 창단 처음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kt는 이날 하준호(좌익수)-이대형(중견수)-앤디 마르테(3루수)-댄 블랙(지명타자)-김상현(1루수)-장성우(포수)-박경수(2루수)-김사연(우익수)-박기혁(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4회말 이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kt는 타선의 힘을 앞세워 NC를 제압했다.
↑ 김사연이 17일 수원 NC전서 복귀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김사연에게는 복귀 첫 안타이기도 하다. 앞선 4번의 타석에서 뜬공-삼진-볼넷-삼진으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던 김사연은 지난 16일 복귀 후 처음으로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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