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선발 이상화의 호투가 승리의 발판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가 6월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롯데는 1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선발 이상화의 호투와 장단 17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화끈함에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종운 롯데 감독은 "(이)상화의 호투가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팀의 타격감도 좋아졌다. 선수단이 좋지 못한 성적임에도 응원해주시는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염경엽 넥센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짧게 말했다.
↑ 롯데 이종운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