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크'가 무엇? 추신수 안타에도 패배… '무슨 뜻인가 보니'
↑ 보크/사진=MBN |
텍사스의 추신수가 안타로 선방했지만, 다저스가 9회 선두타자 야스마니 그랜달, 안드레 이디어가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2사 3루에서는 투수 키오네 켈라가 보크를 범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보크의 의미가 화제입니다.
보크는 이른바 투수들의 '반칙 행위'을 의미합니다.
베이스 위에 주자가 있을 때에만 성립하고 투수의 보크가 선언되면 모든 주자가 한 베이스씩 진루합니다. 3루에 주자가 있다면 보크로 인한 득점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보크는 투수가 상대 타자나 주자를 속이
그러나 보크를 선언당한 투수가 문제의 원인을 알지 못할 때도 있고, 심판들조차 보크를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갈 때도 있어 쉽게 잡아내기는 어렵습니다.
보크는 일반인들 눈에만 안 보이는 게 아니라 감독과 코치들, 선수들마저도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적발하지 못할 때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