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1.넵스)이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서 장식했다.
박성현은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2.6635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와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5오버파 77타를 쳤다. 박성현이 우승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여자골프 시즌 첫 번째 메이저인 한국여자오픈에서 박성현이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승을 메이저로 거두는 기쁨을 만끽했다.
단 1명만이 언더파를 기록하는 난코스에서 이날 5타를 잃었지만 박성현은 합계 1오버파 289타를 적어내며 단독 2위(3오버파 291타) 이정민(23.비씨카드)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