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 초 1사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이 롯데 김문호를 상대하면서 던진 회심의 투구가 볼 판정을 받자 구심을 향해 애교섞인 표정을 짓고 있다.
36승 27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지난 19일 역전패에 설욕전을 펼치고 있고 리그 8위의 롯데는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가수 임창정이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