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전 2루수 호세 알튜베가 부상에서 회복,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알튜베는 23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2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알튜베는 지난 13일 시애틀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이후 오른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3경기를 결장했다.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복귀했지만, 2경기 만에 다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후 4경기를 연속 결장했다.
↑ 햄스트링 부상을 앓고 있던 호세 알튜베가 23일(한국시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5피트 6인치(약 168cm)로 메이저리그 최단신 선수 중 한 명인 알튜베는 이번 시즌 63경기에서 타율 0.287 출루율 0.328 장타율 0.390을 기록하고 있다. 17개의 도루로 아메리칸리그 1위를 기록중이다.
한편, 힌치는
이에 대해 그는 “애너하임은 좌측과 가운데 외야가 넓은 특성이 있는 구장이다. 수비 범위가 넓은 두 명의 외야수에게 좌익수와 중견수를 보게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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