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이학주가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이학주는 24일(한국시간) 더램 불스 어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산하)와의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7.
이학주는 4-4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3루에서 엔젤 네시빗을 맞아 3루수 키 넘어가는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승리로 더램은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시즌 두 번째 끝내기 승리.
↑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이학주가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사진= MK스포츠 DB |
탬파베이 40인 명단에 속한 이학주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더램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내 메이저리그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KBO리그 LG트윈스에서 뛰었던 에버렛 티포드는 더램 선발로 등판,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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