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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임태훈이 자진 요청으로 임의탈퇴 처리됐다.
두산은 25일 오후 임태훈을 임의탈퇴로 공시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임태훈이 계속해서 구단에 야구를 그만두겠다고 말해왔고, 결국 임의탈퇴 공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태훈은 향후 1년간은 KBO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에서 모두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다.
지난 2007년 두산 1차지명선수로 입단한 임태훈은 그 해 64경기에서 방어율 2.40에 7승3패1세이브20홀드를 기록하며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키는데 공을 세웠다. 신인왕 타이틀도 차지했다.
↑ 임태훈/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임태훈은 2011년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그해 5월 MBC 스포츠플러스 고 송지선 아나운서와 임태훈의 스캔들이 불거진 것. 송 아나운서는 인터뷰를 통해 스캔들에 관한 심경을 고백
이후 임태훈은 허리 부상이 겹치면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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