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KIA 타이거즈 양현종을 상대로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2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3회초 2사 1,2루서 양현종의 2구를 공략해 좌월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의 시즌 13호 홈런.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포 등에 힘입어 3회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4-2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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