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좌완 장원삼(32)이 주말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30일 목동 넥센전에 앞서 “장원삼은 이번 주말 일요일에 복귀시키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LG트윈스와 대구구장에서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올 시즌 계속된 부진 때문에 장원삼은 2군에 내려가 있다.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4승 7패평균 자책점 7.63. 지난 13일 광주 KIA전 이후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2주간 몸을 추스린 장원삼은 장원삼은 28일 경산에서 열린 롯데 3군과의 경기에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구장서 열린 "2015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3회말 1사 1,2루 KIA 최용규에게 2타점을 허용한 삼성 선발 장원삼이 강판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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