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경기 취소 결정에 두산 로메로가 우천 세레머니를 한 후 방수포 위에 엎드려 개구리 수영을 하듯 양 팔과 발을 허욱적 거리고 있다.
잠실 라이벌전으로 열리는 이날 경기에서 34승 40패로 리그 9위의 LG는 두산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할 예정이었고 두산은 LG를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내일로 연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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