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두산은 우규민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롯데는 김민하 부상…야구계 ‘먹구름’
우규민 오재원 김민하 양의지 우규민 오재원 김민하 양의지 우규민 오재원 김민하 양의지
우규민 재원 벤치클리어링에 김민하 부상까지…‘야구계 왜 이러나’
LG 두산은 우규민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롯데는 김민하 부상…야구계 ‘먹구름’
롯데 자이언츠가 또 다시 부상악재와 마주했다. 외야수 김민하(26)가 손목 골절 소견을 받았다.
김민하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8회초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지난달 30일 1군에 복귀한 뒤 가진 첫 출전. 하지만 9회초 상대 투수 최금강의 투구에 왼쪽 손목을 맞고,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9회말 수비까지 들어간 김민하는 스스로 뛰기 힘들다는 신호를 보냈고, 박종윤과 교체돼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결과 척골 근위부 골절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롯데 구단관계자는 3일 “오늘 구단 지정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김민하 / 사진=MK스포츠 |
한편 프로야구 LG 트윈스 포수 최경철과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몸싸움을 벌였다.
LG와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 도중 벤치 클리어링을 발생시켰다.
이날 3-3으로 맞선 3회말 우규민은 오재원을 맞아 7구째 공이 오재원의 머리 쪽으로 빠지며 볼넷을 허용했다. 오재원은 우규민을 째려보면서 불만을 드러냈으나 1루로 걸어가면서 별다른 일은 없을 듯 했다.
그러나 오재원이 1루로 도착하기 직전 우규민이 다시 1루로 걸어오면서 무언가 말을
한편 이날 두산은 데이빈슨 로메로의 4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LG에 8-4로 승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