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동점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2일 잠실 두산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2으로 뒤지던 6회초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히메네스는 상대 선발 진야곱을 상대로 초구 141km의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0m의 시즌 3호 홈런.
히메네스의 동점 투런홈런으로 LG는 6회 현재 2-2 균형을 맞췄다.
↑ LG 히메네스가 2일 잠실 두산전서 동점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