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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28·코리안좀비MMA)이 오는 11월 열리는 UFC 한국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정찬성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기 때문이다.
정찬성은 최근 병무청에 오는 11월 28일 열리는 UFC 한국대회에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참가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그는 대전료(1500만원~2000만원 예상) 전액을 자신의 거주지인 서울시 서초구에 전액 기부하겠다는 내용도 첨부했다.
병무청의 공식 입장은 ‘불가’였다. 병무청은 회신에서 “전국체전, 올림픽 등 국가적인 행사는 공가를 활용해 복무기관장의 겸직 허가를 받은 경우 참석 가능하다”며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공익의 목적, 국가적 행사가 아닌 국제대회에 개인적으로 참석하는 것은 규정 부적함 사유에
지난해 10월 입대한 정찬성은 오는 2016년 하반기에 전역한다.
정찬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찬성, 병무청으로부터 대회 참가 불가 통보 받았네” “정찬성, 대회 나가고 싶었겠다” “정찬성,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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