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종아리 부상을 당한 후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김경언(33·한화 이글스)에게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한화는 9일 대전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김경언은 수비가 작년으로 돌아간 것 같다. 아직 선발은 안 될 것 같다. 뒤에서 대기 한다”고 말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대타로 나서 4회말부터 경기를 치른 김경언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김경언은 8일 경기 전 연습 때 잘 쳤다”며 “내가 과대평가를 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경언은 9일 경기에 대타로 대기한다.
지난
김경언은 올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5리 8홈런 35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경언이 빨리 그다운 모습을 찾은 것이 한화에게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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