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 하위 타선이 유희관(두산 베어스)을 괴롭히고 있다. 신성현(한화)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자마자 홈런을 터뜨렸다.
9일 대전 두산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신성현은 1-1로 맞선 3회 2사 1루에서 유희관의 99km짜리 초구 커브를 받아 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호. 신성현은 송은범과 함께 9일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권용관은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28km짜리 몸쪽 높게 들어온 직구를 타격해 또 한 번 좌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10m. 시즌 3호.
↑ 권용관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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