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가 비로 3경기를 내리 쉰 뒤 오랜만에 치른 경기서 화끈한 타선과 에이스 에릭 해커의 호투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NC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11-0 완승을 거뒀다. 1회부터 나성범-에릭 테임즈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타선이 매 이닝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NC의 두 자릿수 득점은 지난 6월 9일 SK전(10득점) 이후 처음이다.
↑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김 감독은 이날 한국에서의 세 시즌 만에 처음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한 에릭 해커에 대해서 “해커가 데뷔 첫 해 어려
마지막으로 “이종욱, 손시헌 두 베테랑의 좋은 수비와 김종호의 좋은 베이스 러닝도 함께 칭찬해주고 싶다”며 여러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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