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1일 전 한화 이글스 출신 내야수 전현태(29)를 영입했다.
전현태는 지난 4일 웨이버 공시된 아무 팀에나 입단이 가능했다. 지난 2005년 2차 드래프트 2라운드 12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아 프로 통산 234경기 타율 1할3푼리(302타수 55안타) 8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뒤 2010년과 2011년 총 178경기를 뛰었지만 이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올해 1군 무대인 KBO리그에 1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만 35경기 나갔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2할1푼4리였다.
↑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 전현태.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