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올스타에 참가한다.
월트 와이스 콜로라도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덴버 포스트’ 등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툴로위츠키가 올스타에 선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툴로위츠키는 올스타 최종 투표 후보에 올랐지만, 전체 5명 중 4위에 그치면서 올스타에 뽑히지 못한 상태였다.
↑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디 고든의 대타로 올스타에 뽑혔다. 사진= MK스포츠 DB |
툴로위츠키는 이번 선발로 통산 다섯 번째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2013년 이후 3년 연속 올스타 선발이다.
콜로라도 주전 유격수인 그는 이번 시즌 91경기에 출전, 타율 0.318 출루율 0.355 장타율 0.479 9홈런 4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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