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2015-16시즌 프로농구 판도를 뒤흔들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총 123명이 이름을 내밀었다. 과연 전체 1순위의 영예는 누가 안을까.
한국농구연맹(KBL)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교에서 열리는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 참가할 외국인선수로 총 123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트라이아웃 초정장을 받은 선수는 모두 231명이었지만 그 중 108명은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 KBL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참가를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외국인선수들. 사진=KBL 공동취재단 |
이에 따라 신장 193cm 이하의 단신 선수는 총 66명으로 집계됐다. 최단신 선수는 175.6cm의 밴스 쿠스키. 단신 선수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NBA 출신의 공격형 가드 안드레 에밋으로 꼽힌다. 또한 NBA 출신의 210.2cm 최장신 등록 선수인 니콜로츠 츠키티시빌리도 1라운드 지명 유력 후보다.
KBL 경력자도 신장 제한에 상관없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애런 헤인즈와 리카르도 라틀리프, 리카르도 포웰, 로드 벤슨, 찰스 로드, 테렌스 레더, 데이비드 사
KBL은 20일과 21일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뒤 22일 드래프트를 통해 각 구단별 2명씩 총 20명의 외국인선수를 선발한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