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연속 안타 경기 수를 '7'로 늘렸습니다.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8(237타수
한편, 주로 3루수로 뛰던 강정호는 이날 6월1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37일 만에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의 부상 때문입니다.
이날 경기는 총 31안타(피츠버그 17안타, 캔자스시티 14안타)가 터진 난타전 끝에 10-7로 이겼습니다.
피츠버그는 3연패 끝에 1승을 챙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