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캔자스시티) 김재호 특파원] 야구에 대한 열정이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수여하는 하트 앤 허슬상의 구단별 후보가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은퇴선수협회(MLBPA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구단별 하트 앤 허슬상 후보를 발표했다.
신인 선수인 작 피더슨(LA다저스)부터 노장 선수인 프린스 필더(텍사스)까지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수상자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2013년 수상자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도 두 번째 수상을 노리게 됐다.
↑ 작 피더슨은 다저스를 대표해 하트 앤 허슬 후보로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최종 수상자는 오는 11월 11일 뉴욕에서 열리는 16회 ‘레전드 포 유스’ 디너 행사장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 자리는 전직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를 가르치는 ‘레전드 포 유스’ 클리닉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지금까지 데이빗 엑스타인(2005), 크레이그 비지오(2006, 2007), 그래디 사이즈모어(2008), 알버트 푸홀스(2009), 로이 할라데이(2010), 토리 헌터(2011), 트라웃(2012), 페드로이아(2013), 조시 해리슨(2014)이 이 상을 받았다.
※ 2015년 구단별 ‘하트 앤 허슬’ 후보
볼티모어: 아담 존스
보스턴: 더스틴 페드로이아
화이트삭스: 지오바니 소토
클리블랜드: 제이슨 킵니스
디트로이트: 제임스 맥칸
휴스턴: 조지 스프링어
캔자스시티: 알렉스 고든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미네소타: 브라이언 도지어
양키스: 브렛 가드너
오클랜드: 스테판 보그트
시애틀: 카일 시거
탬파베이: 케빈 키어마이어
텍사스: 프린스 필더
토론토: 조시 도널드슨
애리조나: 폴 골드슈
애틀란타: 안드렐턴 시몬스
컵스: 앤소니 리조
신시내티: 토드 프레이지어
콜로라도: DJ 르메이유
다저스: 작 피더슨
마이애미: 디 고든
밀워키: 조너던 루크로이
메츠: 커티스 그랜더슨
필라델피아: 체이스 어틀리
피츠버그: 토니 왓슨
샌디에이고: 데릭 노리스
샌프란시스코: 브랜든 크로포드
세인트루이스: 맷 카펜터
워싱턴: 이안 데스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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