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다시 한 번 세밀한 플레이를 강조했다.
조범현 감독은 22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경기를 복기했다. kt는 선발 저스틴 저마노의 호투 속에 타선이 4회말 3득점, 앞서나갔다. 그러나 8회초 단번에 5실점하며 역전패했다.
이 경기서 초반 몇 차례의 주루 미스는 kt의 발목을 잡았다. 2회 2루에 있던 장성호가 외야 뜬공 때 수비수의 모습을 보지 않고 3루로 뛰다가 허무하게 아웃됐다. 3회에는 땅볼로 출루한 이대형이 상대 선발 미치 탈보트의 견제구에 횡사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전날 선발 저마노에 대해서는 “상대팀에서 분석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2경기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지금으로써는 특별히 걱정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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