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트레이드’ 국내 프로야구 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SK-LG, 회심의 카드 내놔
3대3 트레이드, SK vs LG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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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트레이드’ 국내 프로야구 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SK-LG, 회심의 카드 내놔
3대3 트레이드로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새 도전에 나선다.
↑ 3대3 트레이드 |
LG 트윈스는 24일 "투수 신재웅(33), 신동훈(21), 외야수 정의윤(28)을 SK에 보내는 대신, SK로부터 투수 진해수(29), 여건욱(28), 외야수 임훈(30)을 받는 3: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처음 트레이드를 제의 한 건 SK다. SK는 먼저 LG 측에 정의윤 영입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LG는 정의윤을 트레이드 불가 자원으로 분류했다. 이후 양 측의 협상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LG와 SK 모두 1대1 트레이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추가 선수를 트레이드 명단에 추가하며 계산기를 두드렸다. 이후 협상이 급물살을 탔고 3대3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서로 자기 팀에서 내주는 선수의 공백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진행이 잘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사실 3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게 봤다. 양상문 감독은 "더 이상 트레이드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