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FC 서울이 지난 시즌 챌린지(2부리그) 최우수선수 및 득점왕 출신 공격수 아드리아노(브라질)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17년까지.
빠른 발과 탁월한 골 감각을 지닌 아드리아노는 지난 시즌 챌린지에서 27골을 터뜨리며 대전 시티즌의 승격을 주도했다. ‘괴물’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올 시즌 무대를 바꿔 클래식에서도 기량을 입증했다. 대전이 최하위에 머무르는 가운데 7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8위에 올라있다.
↑ FC 서울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아드리아노. 사진=FC 서울 제공 |
한편, 아드리아노의 영입으로 에벨톤은 양자 합의 아래 결별을 택했다. 그리고 울산 현대로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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