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옥영화 기자] SK 와이번스가 7월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SK는 31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 선발 박종훈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SK 정상호-정우람이 승리 후 기쁨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에 맞선 LG 트윈스 선발 김광삼은 4이닝 2실점 후 강판됐다.
한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는 지난 24일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임훈, 진해수, 여건욱을 LG에 내주고 정의윤, 신재웅, 신동훈을 받았다. SK는 트레이드 후 홈에서 LG와 첫 맞대결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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