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7연승이 마감됐던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하루 만에 5할 승률로 복귀했다.
지바 롯데는 2일 삿포로돔에서 가진 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 2-1로 이겼다. 1-1로 맞선 5회 2사 1,2루서 기요타 이쿠히로가 적시타를 날려 결승 득점을 뽑았다. 하루 전날 뒤 패해 8연승 도전에 실패했던 지바 롯데는 깨끗이 설욕했다.
지바 롯데의 선발투수인 오미네 유타는 또 한 번의 위력투를 펼쳤다. 7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 지난 7월 26일 라쿠텐전에서 8피안타 2탈삼진 완봉승을 거둔데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다. 평균자책점은 2.76까지 낮췄다.
↑ 오미네 유타는 2일 닛폰햄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지바 롯데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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