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신현식 기자] SK 와이번스 베테랑 내야수 박정권(34)이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완벽 부활을 알렸다.
박정권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무사 1루서 LG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의 구속 147km짜리 높게 제구된 속구를 받아쳐 선제 2점 홈런을 뿜어냈다. 시즌 10호.
↑ 박정권이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7년 연속 두자리 수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박정권은 이날 10번째 홈런으로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KBO 리그 통산 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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