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홈런 부문 2위에 올라있는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홈런을 추가했다.
나바로는 6일 포항구장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6-1로 앞서던 4회말 무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나바로는 고효준의 7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20m.
33번째 아치를 그린 나바로는 1위 박병호(넥센,36개)와의 차이를 3개로 좁혔다.
한편 경기는 삼성이 4회 현재 8-1로 앞서고 있다.
↑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