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의 타구에 맞은 뒤 교체 아웃됐다.
피어밴드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4회말 타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민병헌이 피어밴드의 4구째 공을 때려냈다. 이 타구는 피어밴드의 오른쪽 종아리 부근을 강타했다. 피어밴드는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피어밴드는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불펜 투수 김영민이 공을 이어 받았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피어밴드가 오른쪽 종아리 부근에 공을 맞아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 넥센 히어로즈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민병헌의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고 쓰러졌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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