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했더니 이번에는 어깨가 문제다. 마이애미 말린스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가 어깨 이상으로 검진을 받는다.
‘마이애미 해럴드’ 등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간) 댄 제닝스 감독의 발표를 인용, 페르난데스가 애틀란타 원정 중인 선수단에서 나와 마이애미로 이동, 의사에게 어깨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전날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투구 수 76개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 호세 페르난데스가 어깨 이상으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제닝스 감독은 “추측하기 전에 정확한 상태를 보고자 한다”며 페르난데스의 정확한 몸 상태는 검진 이후에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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