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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한국이 동아시안컵 우승과 MVP수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동아시안컵 우승자는 장현수로 선정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의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가진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3차전서 북한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했다. 이에 이후 열리는 중국 일본의 경기에서 두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거나 일본이 역전할 경우 우리나라가 자동적으로 우승하게 됐다.
↑ 한국은 2015 EAFF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국은 동아시안컵 우승에 이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가 최우수수비수상 수상자
이밖에 득점상은 2골을 넣은 무토 유키(일본), 최우수골키퍼상은 선방쇼를 펼친 북한의 리명국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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