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주전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을 마이크 트라웃에 비유했다.
매팅리는 10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상대 타선의 중심 타자인 맥커친에 대해 평가했다. 시즌 타율 0.300을 기록중인 맥커친은 이번 시리즈 6타수 5안타로 다저스를 괴롭히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3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기록하며 득점도 올렸다.
"맥커친은 좋은 타자"라며 입을 연 매팅리는 "마이크 트라웃과 견줄 만하다. 둘이 비슷한 점이 많다. 둘은 타격이 좋다. 홈런도 많이 때리고, 타율도 높다. 중견수 수비도 잘한다"며 맥커친을 에인절스 강타자 트라웃에 비유했다.
↑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앤드류 맥커친을 마이크 트라웃에 비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매팅리는 "둘은 또한 정말 열심히 뛰고, 경기를 즐긴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긍정적인 자세도 닮았다고 덧붙였다.
전날 경기 후 맥커친을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칭했던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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