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클로저 우에하라 고지(40)가 오른쪽 손목 골절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보스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우에하라가 오른쪽 손목 골절로 올 시즌 더 이상 경기에 나갈 수 없다고 밝혔다.
우에하라는 지난 9일 미국 메이저리그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9회 1사 만루에 등판했다. 우에하라는 첫 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이안 킨슬러의 직선타구에 손목을 맞았다. 우에하라는 곧바로 타구를 잡아 1루에 송구시키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고통을 호소했다.
↑ 보스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우에하라가 오른쪽 손목 골절로 올 시즌 더 이상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미시간주)=ⓒAFPBBNews = News1 |
한편 ‘MLB.com’에 따르면 우에하라의 마무리 역할은 타자와 준이치와 진 마치가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준이치는 보스턴에서 6년간 뛴 불펜
[shsnice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