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사카) 안준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에 나섰다.
이대호는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4로 지고 있던 5회 이날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오릭스의 선발투수 가네코 치히로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3호 홈런.
5회말 현재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2-5로 추격에 나섰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