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야누자이 결승골로 잉그랜드 프리미엄리그서 2연승 ‘멋진 골 넣었지만…’
[김조근 기자] 아드난 야누자이의 결승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연승을 거뒀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전에서 야누자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우승을 이뤄냈다.
야누자이는 전반 29분 후안 마타의 스로인을 받아 문전 측면에서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1995년 8월 이후 20년간 빌라파크에서 열린 리그 원정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 야누자이 결승골 맨유 |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야누자이의 결승골에 대해 "멋진 골을 넣었다"고 칭찬한 반면, 전체적인 경기 운영에 대해 "불필요하게 너무 많이 공을 뺏겼다"고 지적했다.
한편 맨유는 22일 뉴캐슬전에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