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LG트윈스의 대표 이벤트다. 올해는 LG의 '사랑' 과 크리스마스의 '가족' 이미지를 부합시켜 '가족사랑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눈 내리는 야구장을 연출하며,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럴에 맞춰 공연을 펼치며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야구장 안팎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LED마차, 에어바운스 스노우보드, 쿨존 등이 설치돼 무더운 여름인 8월에 시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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