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광복절 시구자로 나선 엑소 시우민은 엘지 유니폼에 반바지를 입은 채 마운드에 올랐다. 여심을 저격하며 마운드에 오른 시우민은 귀여운 모습과는 상반되는 진지한 투구로 또 한번 여심을 뒤흔들었다. SK 김광현의 투구폼과 비슷한 역동적인 투구폼을 선보이며 완벽 시구를 뽐냈다.
한편 양현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 6.2이닝 무실점 호투로 KIA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2승(4패)째를 올린 양현종은 평균자책점을 종전 2.49에서 2.38로 끌어내리며 이 부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 시우민, 샤방샤방 꽃미소 날리며 그라운드 진입
↑ 시우민, 이거 참 떨리네
↑ 시우민, 포수와 날카롭게 사인 교환
↑ 시우민,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
↑ 시우민, 진짜 야구선수 같네
↑ 시우민, 김광현 연상케하는 완벽 투구
↑ 시우민, 시구 마치고 포수 유강남과 귀엽게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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