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8탈삼진을 잡아낸 완벽투로 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다.
다나카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8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4-1 승리를 이끌었다. 완투승을 거둔 다나카는 지난 10일 토론토전(6이닝 2실점)의 패배도 설욕했다.
다나카는 1-0으로 앞선 5회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볼넷 2개와 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가 됐다.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다나카는 조시 도날드슨에 희생 뜬공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해 추가실점 위기를 넘겼다.
↑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시즌 9승째를 거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양키스는 카를로스 벨트란(1회)과 마크 테세이라(6회)의 솔로 홈런으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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