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곽혜미 기자] 1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넥센 박병호가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전날 갑자기 내린 국지성 호우로 월요일 경기를 치르게 된 넥센과 롯데는 각각 김영민과 이재곤으로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김영민은 올 시즌 53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해 3승 5패 6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최근 필승조로 뛰던 김영민과 선발 김택형의 보직을 맞바꿨다.
이재곤은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kt전에서는 ⅓이닝 만에 3피안타 3볼넷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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