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현호(22)가 완벽에 가까운 피칭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 두산 베어스 투수 이현호. 사진=MK스포츠 DB |
두산 타선은 5회 민병현의 행운의 안타로 만든 득점을 시작으로 4점을 뽑아 이현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8회에는 최주환의 1타점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현호는 경기 뒤 “포수 (양)의지형의 사인대로 직구 위주로 던지면서 강약 조절에 힘쓴 것이 좋은 피칭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호의 이날 완벽투는 긴장
이현호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자신의 목표 중 하나였던 선발승을 해냈다.
그는 다음 목표에 대해 “1군에 계속 남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