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경기 중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교체된 뒤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나, 이상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강민호는 17일 목동 넥센전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회말 포수 마스크를 쓰고 수비를 하던 도중 김민성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고 이명증상이 발생했기 때문.
이에 인근 이대 목동병원으로 후송돼 두부 정밀 검진 CT 촬영, 혈액 검사 등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아무 이상 증상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시적인 저혈압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 사진(목동)=곽혜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