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제이크 폭스(한화 이글스)가 중요한 순간에 KBO리그 첫 홈런을 쳐냈다.
20일 kt 위즈전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폭스는 0-3으로 뒤진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크리스 옥스프링을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117km짜리 커브를 잡아 당겨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호.
지난 5월23일 좌측 대퇴직근 좌상을 입은 폭스는 지난 8월1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 폭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