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이 10경기 만에 홈런을 재가동했다.
민병헌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민병헌은 0-3으로 뒤진 6회초 1사 후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민병헌은 LG 선발 루카스 하렐의 초구 130km/h 체인지업을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2호이자 지난 7일 잠실 넥센전 이후 10경기 만에 터진 홈런.
6회초 현재 두산이 1-3으로 뒤지고 있다.
↑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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