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근한 기자]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진 SK 와이번스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발목 부상을 당했던 내야수 최정이 예상보다 빨리 실전에 복귀한다.
김용희 SK 감독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최정이 내일(22일) 퓨처스리그 화성전에 출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지난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1루 베이스를 밟는 도중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김 감독은 최정의 시즌 아웃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부상 이틀 후부터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좋아졌다.
김 감독은 “사실 부상 당시에는 깁스까지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상태가 좋아졌다. 혹시 참고 그러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현재 러닝까지 가능한 상태다”고 전했다.
↑ SK 와이번스 최정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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